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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을 통해 억대매출 쇼핑몰 CEO로 알려진 윤선경의 비키니 사진이 한 웹하드 음란게시물에 합성, 도용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윤선경 측은 "이같은 사실을 최근 미니홈피 제보를 통해 알게됐으며 웹하드 음란동영상 게시물에 누드 합성된 사진이 도용된 것을 직접 확인 후 대전 둔산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윤선경이 도용당한 문제의 사진은 올 여름 시즌을 맞아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피팅용으로 올린 사진으로 윤선경 측은 "마치 당사자를 음란물 배우처럼 보이게 게재 돼 있는 것에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터넷 웹상이라는 특성상 어디선가 있을지 모르는 또다른 합성 도용사진이 빠른 시일내에 없어지길 바라고 있으며, 두번 다시는 이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해당 게시물을 올린 아이디로 최초 유포자의 신원을 파악중이다.
[윤선경. 사진 = 바이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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