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서울 아트시네마' 후원자로 나선다

[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배우 이연희가 서울 시네마테크인 ‘서울 아트시네마’의 후원자로 나섰다.

25일 ‘하퍼스 바자’ 측은 “국내 유일의 예술영화 후원 프로젝트인 ‘바자’의 ‘시네마테크 친구들’ 특집에 이연희가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바자’의 ‘시네마테크 친구들’ 특집은 영화배우들과의 화보 작업을 통해 얻는 수익금을 전액 서울아트시네마에 기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이연희와 함께 의미 있는 시네마테크 후원 특집에 참여한 브랜드는 바네사 브루노로 이번 2011년 S/S 시즌의 컬렉션은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 발랄한 아메리칸 걸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바자’ 측은 “소녀와 여인의 얼굴을 모두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늘 자기 자신에게 당당한 배우 이연희의 이미지와 더없이 잘 어울렸다”고 그를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연희와 바네사 브루노의 화보 및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5월호에 게재됐다.

[이연희. 사진 = 하퍼스 바자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