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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성치경 PD가 종합편성채널 이적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를 연출하고 있는 성치경PD가 27일 예능국장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이어 jTBC로 이적할 것이란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성치경 PD는 28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예능국장과 면담한 것은 맞는데, 사직서를 내진 않았다. 종편행을 고민 중이란 얘기를 나눴다"며 "종편으로 가게될 지는 아직 고민 중이다. 열흘 안에 결정 내릴 것 같다"고 말했다.
'쇼바이벌',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 등을 제작해 온 성치경 PD는 MBC 예능국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종편 이적설에 MBC 예능국에 비상이 걸렸다. MBC는 이미 여운혁 PD와 임정아 PD가 종편행을 결정지어 핵심 인력이 잇따라 유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치경 PD. 사진 = MBC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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