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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배우 전도연이 영화 ‘카운트다운’에서 미모의 사기전과범으로 변신해 지독한 팜므파탈을 뽐낼 예정이다.
전도연과 정재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카운트다운’(감독 허종호)은 최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데 이어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위험한 동행을 담은 티저포스터 속 두 배우는 밀폐된 좁은 차 안에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어,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채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 그들 관계에 대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 역의 정재영은 속내를 알 수 강렬한 눈빛으로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 역의 전도연을 응시한다.
반면 짙은 스모키 화장과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전도연은 매혹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10일의 시간, 목숨 건 동행의 시작’이라는 흥미로운 카피 문구는 한정된 시간 동안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서로 다른 목적을 가졌으나 함께 갈 수 밖에 없는 그들의 관계를 보여주며 이야기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재영과 전도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카운트다운’은 서로 다른 목적으로 거래를 시작한 두 남녀의 사건을 담은 액션 드라마로, 9월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사진 = 싸이더스FNH]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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