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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한예슬이 복귀를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쳤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극본 김은령 김정아 연출 황인혁 김영균) 7회에서는 명월(한예슬 분)이 강우(에릭 분)에게 해고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월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동무들까지 피해가 갈까봐 책임의식을 느끼고 다시 한 번 강우의 집으로 태연하게 들어간다.
그는 첫 번째 회유 작전으로 평양식 냉면과 김치만두까지 만들어 놓고 "앞으로 사람 죽이는 거 빼곤 시키는 건 뭐든지 하겠다"며 싹싹하게 굴었다.
이에 강우는 "여기서 뭐하는 짓이야"라고 소리를 버럭 지르며 명월을 질질 끌어내자 명월은 "사람도 죽이라면 죽이겠다"고 말하며 강력한 복귀 희망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실패로 돌아가자 명월은 두 번째 작전으로 협상에 나섰다. 그는 강우 집안에 있는 휴지를 모두 숨기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던 강우에게 "복귀를 시켜주면 화장지를 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잡지로 일처리를 끝낸 강우에게 다시 질질 끌려 나갔다.
마지막 작전으로 명월은 강우의 눈 감은 굴욕사진을 찍어 "복귀를 안 시켜주면 게시판에 올리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는 와중에 옥신각신하던 둘은 소파로 부둥켜 넘어져 갑작스런 로맨스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명월은 자신의 복귀를 위해 회유, 협상, 협박을 통한 3단 복귀 작전을 펼쳤으나 이 작전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복귀 3단 작전을 펼치다 끌려나가는 한예슬.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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