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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SBS 커플매칭 프로그램 '짝'의 남자 6호가 해운회사 회장 외동딸로 화제를 모은 여자 5호에 지극 정성을 쏟았으나 여자 5호는 남자 3호를 선택해 반전이 일었다.
3일 방송된 '짝'에서 첫 만남부터 여자 5호에 호감을 보였던 남자 6호는 샌드위치 등 여자 5호에 매일 아침식사를 직접 만들어 주면서 정성을 보였다. 하지만 여자 5호는 데이트 상대로 남자 3호를 선택해 남자 6호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남자 6호는 "내가 3일간 보여준 거에 대한 대가가 없다"며 "사회에서 겪던 게 또 터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남자 6호는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남자 4호와 술로 허탈한 마음을 달랬고 이에 여자 5호는 "단지 남자 3호를 알고 싶었을 뿐"이라며 "남자 6호는 날 되게 많이 이해해 줄 거란 생각에 너무 미안하다"고 마음을 내비쳤다.
다음날 남자 6호는 여자 5호에게 정성들여 다시 아침 샌드위치를 만들어 줬지만, 여자 5호는 먹지 않고 남자 3호와 그네를 탔다. 하지만 남자 6호는 "난 중심을 잡고 내 방식대로 가는 거야. 이게 좋으면 오는 거고 싫으면 가는 거지"라며 아침식사를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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