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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탤런트 변우민(46)이 19세 어린 아내 김효진 씨와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변우민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한지 1년인데, 연애를 6년 반 하고 결혼했기 때문에 세대차이를 크게 못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변우민은 “(아내를 처음 만난 건) 팬으로서 저한테 계속 전화를 했다. 오빠는 어떤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도 했다. 나이든 직장인인줄 알았는데 그 때가 (아내가) 중3때였다. 전혀 몰랐다. 일하러 간다는게 아르바이트였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또 변우민은 “그리고 나서 4년 뒤에 대학생이 된 다음에 우연히 극장 앞에서 만났다. 그게 (아내가) 대학교 2학년 때인가 그렇다. 이 여자를 오래 만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면서 다시 만난 김효진 씨와의 인연을 전했다.
변우민은 “5년 째 연애 했을 때 같이 조깅하면서 물어봤다. 나이든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힘들지 않겠냐고. 물어봤는데 아내가 ‘시원하게 (결혼) 하자’고 하더라. 힘들면 오히려 자기가 책임질 테니 걱정하지 말라더라”면서 나이차이를 고민하지 않았던 아내에 대해 설명했다.
[변우민. 사진 = 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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