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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것에 사과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박성호는 "김병만이 하는 '달인'에서 섭외가 들어왔다"며 "그 이후로 김병만이 승승장구하더라. '저 자리 내 자리인데…'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봉선이 "그 때 무슨 사건이 있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성호는 대답하지 않고 대충 얼버무렸다.
그때 다른 출연자가 "음주운전이다"라고 외쳤다. 이어 박명수도 "왜 음주운전하셨나?"라며 박성호를 몰아세워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성호는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구속 입건됐다.
이내 침울해진 박성호는 "경찰에게 영상편지를 해도 되겠냐?"고 하더니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사죄의 의미로 대중교통을 열심히 이용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성호. 사진 = KBS 2TV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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