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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국내 피겨스케이팅 기대주인 김해진(14·과천중)이 사상 두 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해진은 9일(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서 52.26(기술점수 29.57점, 예술점수 22.6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첫번째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서 롱에지와 회전 수 부족으로 감점 처리를 당한 김해진은 나머지 과제를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1위에 올랐다.
주니어 부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해진은 김연아(22·고려대)이후 두 번째로 주니어 대회 쇼트프로그램서 1위를 차지한 선수가 됐다.
김해진은 오늘 오후 벌어지는 프리스케이팅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면 김연아 이후 5년 6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된다.
[김해진. 사진제공 = 올댓스포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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