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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가위 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웃고 또 웃고'의 인기코너 '나도 가수다'에 새 가수가 등장한다.
새 가수는 바비킴을 패러디한 시비킴과 윤도현을 패러디한 전도현. 시비킴은 여기저기서 시비를 걸고 다니는 불량스러운 캐릭터로 바비킴의 특유의 음색을 그대로 모사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전도현은 '나도 가수다' 무대에 서기 위해 오랜 시간 내공을 쌓으며 연습한 가수라는 후문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한가위 특집 '나도 가수다'에는 가수 케이윌이 특별 MC로 깜짝 등장한다. 케이윌은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진행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나도 가수다' 무대를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나도 가수다'의 기존 가수들 또한 역대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 '나도 가수다'의 살아있는 전설 정재범(정성호 분)은 임재범의 완벽 모창은 물론 새 가수 전도현에게 '록큰롤 대디'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조간우(추대엽 분)는 팝핀헌수(손헌수 분)와 함께 '고향역'을 부르며 트로트와 웃음이 앙상블을 이루는 무대를 펼쳤다.
'사랑이 떠나가네'로 큰 화제를 모은 옥수역(김세아 분)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옥주현에 버금가는 성량으로 열창하며, '나도
한가위를 맞아 특집으로 방송되는 '웃고 또 웃고'는 9일 밤 12시 25분에 방송된다.
[정성호, 정명옥, 김세아, 추대엽, 케이윌(위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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