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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강인원과 권인하, 이치현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더컬러스에게 든든한 주부 서포터스가 생겼다.
더컬러스는 최근 100만 주부회원을 두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가요강사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더컬러스 멤버 중 강인원과 권인하는 이 단체 고문으로도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계절별 강사, 세미나, MT에서 가요강사 교수법 특강과 특별 공연을 펼친다.
협회 측은 “더컬러스의 콘서트나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서포터스 역할로 상호 ‘윈-윈’(win-win)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 주부 회원들은 한편 오는 24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홀에서 열리는 더컬러스 공연 등 이들의 전국 투어를 관람하면서 생생한 현장 노래 교실을 체험하게 된다.
더컬러스는 “최근 한국의 가요문화가 걸그룹 열풍, 아이돌 댄스음악 붐 등 비주얼적인 요소에 치우치고 음악이 데이터화 되다보니 깊이가 없어졌다”며 “가요계가 다양화되고,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실제 소비자들이 음악과 노래를 제대로 이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산 음악을 즐기는 노래 마니아들이 더컬러스와 노래강사협회를 중심으로 뭉쳐서 7080 가요문화가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더컬러스의 가수 권인하, 강인원, 이치현(왼쪽부터).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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