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애정만만세'서 디자이너로 변신…카메오 출연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를 통해 안방극장에 깜짝 등장한다.

홍석천은 10일 방송되는 ‘애정만만세’에 패션 디자이너 줄리앙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디자이너로 변신해 패션쇼 무대에 처음 올라 긴장하고 있는 정희(배종옥 분)를 위해 직접 모델 워킹 시범을 보인다.

MBC에 따르면 홍석천은 진짜 디자이너 같은 개성 있는 의상으로 등장, 패션쇼를 유쾌하고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에 홍석천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좋은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한 즐겁고 신나는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석천이 디자이너로 분하는 ‘애정만만세’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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