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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박은지 캐스터, "선정성 논란 후, 비치는 옷은 NO!" [추석 한복인터뷰②]

시간2011-09-10 08:37:33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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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박은지 기상 캐스터는 일본 민간기상회사 웨더뉴스에서 선발하는 웨더자키 1기 출신이다.

지금이야 웨더자키 출신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가 여럿 있어 많이 알려졌지만, 1기였던 박은지 캐스터는 단지 이 일이 좋아서 인터넷을 찾아 헤매다 한 광고를 보고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웨더자키로 일을 하다 보니까 재미있더라고요. 2005년 1월에 일본에 가서 10월까지 1년 가까이 있었어요. 그 동안 계속 한국 소식을 들었는데, 당시 안혜경 선배가 인기가 많을 때였어요. 저도 관심을 갖고 있다가 막연히 MBC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요. 그런데 마침 휴가 때 한국에 왔는데 공채가 떴길래 시험을 봤고, 운 좋게 합격해서 입사까지 하게 됐어요"

여느 대기업 입사보다 어려운 기상 캐스터 선발이 단지 운 때문이었을 리 없다. 그럼에도 박은지 캐스터는 결코 자신을 과시하지 않았다.

"항상 방송국은 사람이 많이 몰려요. 한 명을 뽑아도 1천~2천명은 기본으로 모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전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 때 제가 어렸거든요. 방송 능력이 뛰어났다기 보다는 제 가능성을 보신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저를 신기해 했어요. 제가 나이도 어렸는데 일본에서 웨더자키로 일했던 경험도 있고, 또 뭔가 하고 싶어 하는 의지가 보이니까 예쁘게 봐주셨어요"

운이 좋다던 박은지 캐스터는 MBC에 입사한 후, 프리랜서 선언을 한 안혜경의 뒤를 이어 MBC '뉴스투데이'의 일기 예보를 맡게 된다. 신입 기상 캐스터로서는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 때 안혜경 선배의 인기가 굉장했어요. 사람들이 뉴스를 안보더라도 안혜경 선배가 누군지 궁금해서 뉴스를 본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런 방송을 제가 시작하게 된 거죠."

하지만 박은지 캐스터의 넘치는 의욕과 달리 실전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생방송을 하다가 처음에는 너무 많이 틀렸어요. 너무 못하고, 준비가 안된 느낌이었어요. 마치 제가 그 시간에 벌거벗고 나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결국 3개월 만에 못하겠다고 말한 다음에 자진 하차했어요"

박은지 캐스터는 부족한 자신에게 실망해 놓았던 펜을 다시 꺼내 들었다. 기상 캐스터가 되기 전에 다니던 학원도 다시 찾아가 강사들에게 처음부터 모든 것을 차근 차근 배워 나갔다. "부족한 것을 느끼고 공부를 많이 했어요. 모니터도 많이 하고 녹화를 해서 1분짜리 방송을 100번도 봤어요. 매일 그렇게 하니까 제 단점이 보였어요. 꾸준히 노력했고, 제 노력을 알아주셨는지 6개월 뒤에 '뉴스데스크'에 들어가게 됐어요"

기상캐스터 경력 7년차인 박은지 캐스터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미모, 그리고 자신만의 일기 예보 스타일 덕분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관심이 때로는 의도하지 않은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방송에 입고 나왔던 시스루 블라우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네티즌 사이서 기상캐스터의 의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황당한 일도 겪었다.

"시스루 의상 논란이 일어났을 때 하필이면 제가 아침 9시에 출근한 날이었어요. 제 후배가 '선배, 검색어에 떴어요' 그러더라고요. '뭐가?' 그랬더니 '빨리 보세요' 하길래 인터넷을 봤죠. 그랬더니 검색어에…. 그런데 그 의상은 1~2주 전에 입었던 옷이었어요. 막상 그 방송을 할 때는 그런 생각도 못했어요. 단추까지 다 채웠거든요. 하지만 제가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던 거에요. 오전 내내 검색어에서 내리기만 바랐는데, 계속 인터넷을 몰래 보고 있어도 도저히 안 내려가는 거에요. 결국 오후 3시쯤에 부장님께서 부르셨어요. 저 보고 '이건 아닌 것 같다'면서 조심하라고 하셨어요. 저도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그 다음부터는 절대 비치는 옷 안 입어요. 그 옷도 살색 옷이라 어떻게 보면 야하게 보일 수도 있겠더라 싶었어요. 제가 그것까지는 생각을 못했어요"

박은지 캐스터는 지난 7년간 어떤 일이 있어도 꿋꿋이 자신의 자리에서 사람들에게 일기 예보를 전했다. 이런 논란에 흔들릴 그녀가 아니었다.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하려고 했더니 이제야 사람들이 절 알아봐주는 것 같아요. 뉴스는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매일 방송에 나가도 사람들이 알아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매일 같이 인사 드린 지 7년이 되니까 이제는 절 알아봐주세요"

기상 캐스터의 대표 주자 박은지. 어느덧 기상 캐스터를 꿈꾸는 이들 사이에선 '박은지 스타일'이란 게 존재한다. 박은지 캐스터만의 일기 예보 스타일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이다.

박은지 캐스터도 한 때는 선배 기상 캐스터를 보며 지금의 자리를 동경했다. 이제는 후배들의 이상향이 된 그녀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환한 미소로 내일 날씨를 전해주기를 기대한다.

<의상 협찬 = 박술녀 한복>

[MBC 박은지 기상 캐스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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