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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점령한 '시크돌' 엠블랙(MBLAQ)이 불가리아 음악 사이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불가리아의 음악전문 방송국인 POPCORE.TV에 따르면 엠블랙의 '모나리자'가 크리스브라운,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모나리자'는 지난달 15일자 차트에서 9위, 16일에는 3위까지 진입하는 등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엠블랙 특유의 강렬한 음악과 패션 스타일이 유럽 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유럽 뿐만 아니라 남미 지역에서 엠블랙의 현지 공연을 열어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엠블랙의 인기는 남미 브라질에서도 확인됐다.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는 MBC '2011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예선 심사위원으로 최근 브라질 상파울로를 방문 중인 엠블랙을 보기 위해 공항, 숙소 앞을 지키고 있는 수많은 팬들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엠블랙은 10일 오전 7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불가리아 음악 차트서 1위를 차지한 엠블랙. 사진 = 제이튠캠프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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