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이하 야구연합회)와 한국DMB QBS가 '국민생활체육 야구 활성화'를 위한 방송업무 제휴 협약식(MOU)를 체결했다.
야구연합회 이동호 회장과 한국DMB QBS 김경선 사장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QBS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야구연합회 이동호 회장, 한만정 전무, 김광복 사무처장, 송정환 특보와 한국DMB QBS의 김경선 대표이사, 김보민 부사장, 이희대 편성팀장, 전윤중 전략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앞으로 야구연합회가 주관 및 제공하는 각종 사회인 야구대회의 방송 편성과 관련 홍보 지원 등에 대해 상호 공동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야구연합회에는 현재 16개 시도연합회와 77개 시·군·구 연합회 산하에 약 5,215개 클럽이 등록되어 있으며, 'AJ렌터카 직장인 전국 야구대회', '니베아 포맨 전국야구대회', '강진 청자배 전국야구대회'등 전국 단위 대회를 포함해 각 지역별로 다양한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또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의 중계방송을 통해 퇴근길 DMB 야구 팬들의 인기 채널로 자리하고 있는 QBS는 향후 '사회인 야구' 콘텐츠가 더해지면 야구 동호인들까지 고정 시청 층을 넓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연합회 이동호 총재는 "DMB는 프로야구 활성화에서 매우 의미 있는 역할을 해온 매체다. 이번 MOU를 통해서 프로야구에 이어 사회인 야구가 국민적 생활체육 스포츠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상파DMB QBS와의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QBS 김경선 사장은 "금번 MOU는 국내 클럽 야구의 산실인 야구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야구 스포츠의 문화 활성화 기여는 물론 시청자들께는 새로운 DMB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도로 준비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사진 = QBS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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