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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같은 운동선수 출신으로 MC로 맹활약한 개그맨 강호동의 잠정 은퇴선언에 대해 안타까운 소감을 전했다.
강병규는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한 직후인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먹먹하다... (강)호동이 형... 100년만에 나올까? 그런 사람이다... 또 한번 승부수를 띄운 것 같다... 스포츠맨 답게..."라고 말했다.
또 "사실, 탈세... 절세... 그는 잘 모를수도 있다. 나 또한 잘 모른다. 그렇다고, 누굴 탓할 사람도 아니다. 다른 연예인들도 뭐 똑같은데? 라고 말할 사람도 아니다. 나랑은 차원이 다른 사람이다. 더 현명한 방법이 없었을까... 국민들이 원하는게 이건가..."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강호동은 9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세금 과소 납부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 얼굴을 본들 어찌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웃을 수 있겠습니까"라는 말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 = 강병규(왼쪽)와 강호동]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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