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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지난 대회 우승자인 양용은(KB국민은행)과 리키 파울러(미국)이 코오롱 한국오픈 2라운드서도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7일 오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18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서 양용은과 파울러는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모중경, 브론슨 라카시 등과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전날 4타를 줄였던 양용은은 이날 한 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양용은은 전반 5번 홀(파5)과 8번 홀(파5)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서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파울러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번 홀(파4)서 첫 버디를 낚아낸 파울러는 4번 홀(파3)서도 타수를 줄였지만 이후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한편 김민휘는 2언더파 140타로 6위에 이름을 올렸고, 노승열(타이틀리스트)이 2타를 줄이며 홍순상(SK텔레콤), 이수민(육민관고)등과 함께 공동 7위를 기록했다. 1언더파 141타.
[양용은. 사진제공 =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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