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19세 이하(U-19) 여자축구대표팀이 일본에게 패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의 통낫스타디움서 열린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챔피언십 2차전에서 일본에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일본에게 패해 지난 6일 열린 북한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6개티이 참가한 가운데 3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청소년월드컵 출전티켓을 획득한다.
이날 경기서 한국과 일본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일본이 후반 14분 코가와 마이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일본은 후반 16분 요코야마 쿠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은 후반 41분 김지혜가 헤딩골을 성공시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일본은 후반 43분 쿄가와 마이가 쐐기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일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한국은 10일 중국을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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