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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나가수', 제2의 조규찬 우려된다 [이승록의 나침반]

시간2011-10-25 07:00:01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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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조규찬의 MBC '나는 가수다' 탈락은 프로그램이 지닌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국에서 열린 1차경연서 7위에 그쳤던 조규찬은 호주에서 진행된 2차경연서 5위를 기록했지만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미국 유학생활을 중단하고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조규찬은 단 두 곡만을 부르고 떠나게 됐고, 이에 그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하지만 왜 조규찬이 탈락했는지 생각해보면 '나는 가수다'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가수다'는 방송이 거듭되며, '고음 대결', '성대 대결'로 흘러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같은 지적에 비추었을 때 조규찬의 탈락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가수들은 매 경연서 한 곡만을 부를 수 있다 보니 청중평가단에 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편곡, 즉 클라이맥스에서 화려한 기교를 섞어 가창력을 극대화시키는 편곡이 주를 이뤘고, 실제로 순위도 고음을 부각시킨 가수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

고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가수들 역시 그 실력을 높이 사지만 상대적으로 잔잔한 멜로디의 곡을 선호하는 가수들이 '나는 가수다' 경연에서 덜 주목 받은 게 사실이다. 조규찬도 이를 의식했는지 호주 공연에선 기존의 창법과 달리 곡 후반부에 어느 정도 기교를 넣으며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탈락을 피하지는 못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이소라가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부른 뒤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이소라의 '행복을 주는 사람'은 '나는 가수다'가 '나는 성대다'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에 경종을 울렸다. 영광스러운 퇴장. 이소라는 가수다. 짝짝짝"이란 글을 올리며 '나는 가수다'를 은근히 비꼬기도 했다.

청중평가단이 고음을 넘나드는 가수들의 화려한 기교에 큰 인상을 받고 좋은 점수를 주는 것을 탓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같은 경향이 굳어질 경우 매번 더 강렬한 고음을 내야 하는 가수들도 무리가 따르고, 이소라, 김연우, 조규찬 같은 음색의 가수들이 '나는 가수다' 출연을 기피하는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청중평가단 외에도 가수들을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투표에 일정 부분 반영하자는 제안이 거듭됐지만, 여전히 '나는 가수다'는 청중평가단의 선호도에 의존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중평가단이 좋아하는 편곡 방식과 창법이 유리할 수 밖에 없어 '나는 가수다'의 다양성을 스스로 제한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호주 멜버른 2차 경연서는 바비킴의 노래 도중 마이크가 안 나오는 음향 사고가 발생해 노래를 두 번 부르는 일이 있었다. 결국 바비킴은 2차 경연 2위를 기록했는데, 표정은 밝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순위가 불린 직후 "미안하다. 경연을 두 번 다시 하게 됐으니까 청중평가단이 마음이 약해져서 점수를 더 준 것 같다"고 전했다.

바비킴의 말처럼 실제로 청중평가단이 음향 사고를 당한 바비킴에게 동정표를 줬을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는 투표 결과에 영향일 끼친 셈이고, 조규찬의 탈락에도 어느 정도 악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음향 사고는 당시 현장에 있던 제작진의 책임인데, 그 피해를 조규찬이 당하게 된 꼴이다. 또한 바비킴도 자신만 노래를 두 번 불렀는데, 탈락은 조규찬이 했으니 마음이 불편할 수 밖에 없게 됐다.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를 두 번 부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옥주현 역시 음향 사고로 노래를 다시 불렀고, JK김동욱은 가사를 잊는 실수를 해 노래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당시 JK김동욱은 자신의 실수라며 책임을 져 자진하차했고, 옥주현은 그대로 경연에 계속 임했다.

하지만 당시 두 가수의 경우를 두고 노래를 한 번씩 부른 다른 가수들과의 형평성에서 어긋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졌다. 그 때는 제작진도 처음 겪는 일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그대로 탈락자를 선정하고 경연을 이어간 것을 이해해 볼 수 있지만, 이번 바비킴 음향 사고의 경우 똑같은 일이 발생했지만 제작진은 여전히 아무런 대책도 없었다.

청중평가단의 투표로 탈락자를 선정하되 가수들은 노래를 한 번씩만 부른다는 기본 전제가 다른 변수에 의해 깨졌는데도 청중평가단의 투표와 탈락자 선정은 그대로 진행됐다. 제작진의 실수로 발생한 음향 사고로 한 가수가 노래를 두 번 불렀다면, 결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탈락자 선정을 취소했어야 한다. 해당 경연을 무효로 하고, 다음 경연에서 다시 탈락자를 선정하는 게 '나는 가수다' 기본 룰에 부합하는 대책이었다.

결국 조규찬은 '나는 가수다'에서 자신의 음악을 충분히 소개하지도 못하고 떠나게 됐다. 조규찬의 탈락을 지켜보며, '나는 가수다' 제작진이 또 지금과 유사한 상황으로 가수들이 탈락하게 방치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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