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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키가 2m 3cm에 달하는 장신남이 일상생활 고충을 털어놨다.
키가 2m가 넘는 정주민군은 24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버스를 탈 때는 고개를 숙여서 타야 하고 지하철을 오르고 내릴 때 웨이브 하듯이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민군은 "초등학교 때 키가 이미 170cm를 넘었고 고등학교 1학년 때는 199cm였다"며 "키 때문에 여자친구와 제대로 데이트도 못해보고 헤어진 적도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 허각은 "170cm는 내 평생 꿈이다"라며 행복한 고민임을 주장했고 김건모 역시 "키가 큰 것은 고민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천운을 타고 났다"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목소리를 가진 25살 방지혜양이 고민배틀 우승을 차지했다.
[장신남 정주민군.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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