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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빅뱅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레나 등 해외 유명가수들과 세계 최고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빅뱅은 오는 11월 6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2011 MTV 유럽 뮤직 어워드’(이하 2011 MTV EMA) ‘월드 와이드 액트’(Worldwide Act) 부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로써 빅뱅은 유럽의 레나(Lena)와 북미 지역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아프리카-인도-중동의 압델파타 그리니(Abdelfattah Grini), 남미의 리스타트(Restart)와 함께 경합을 벌인다.
‘월드 와이드 액트’상은 전 세계 5개 지역을 대표하는 각 5개팀 중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한 팀을 선정해 수상한다. 최종 우승자는 시상식 전인 11월 4일 ‘2011 MTV EM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시청자 투표로 가려진다.
앞서 지난 9월 빅뱅은 일본의 에그자일(EXILE)과 중국의 주걸륜(Jay Chou), 호주의 고티에(Gotye) 등과 겨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후보로 선발됐다.
‘2011 MTV EMA’는 한편 미국 인기스타 셀레나 고메즈의 사회로 진행되며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브루노 마스, 콜드 플레이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달굴 계획이다.
[‘2011 MTV EMA’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 후보에 오른 빅뱅. 사진 = MTV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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