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천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가제)' (극본 정나명/연출 주동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천희는 ‘부탁해요 캡틴’에서 이천희는 최고의 타워 관제 실력을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의 7년 차 타워 관제사로 까탈스럽지만 쿨하고 때로는 쥐어박고 싶은 귀여운 악동이자 장난꾸러기 같으면서도 눈물 많고 정도 많은 매력 넘치는 캐릭터 ‘강동수’ 역을 맡았다.
'부탁해요 캡틴'은 철저한 프로의식과 열정으로 가득 찬 여객기 조종사들의 성장기와 그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승무원, 관제사, 정비사 등의 일과 사랑을 그린 국내 최초 항공 드라마다. 남자주인공 ‘캡틴 김윤성’ 역에는 배우 지진희가 캐스팅됐다.
이천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특유의 정감 넘치는 친근한 매력을 살려 극중 '웃음 활력소' 같은 존재로 드라마를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또 앞서 캐스팅 된 지진희와 삼각관계까지 연출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천희는 “국내 최초 항공 드라마이자 국내 드라마에서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인천타워의 관제사로 출연하는 것에 가장 큰 매력을 느꼈다. 국내 드라마에서 전례가 없는 직종을 연기하는 만큼 많이 배우고 공부하며 작품에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청자들께 색다른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된다. 보시는 분들도 즐겁고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오는 11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해 내년 1월 4일 SBS를 통해 첫방송될 예정이다.
[이천희. 사진=오보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