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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차세대 K-힙합 한류를 이끌어갈 4인조 힙합그룹 M.I.B(Most Incredible Busters)가 데뷔 전부터 화제다.
M.I.B는 드렁큰타이거, 리쌍, t윤미래 등이 소속된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정글 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예 힙합그룹. 신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2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정식 데뷔 전 멤버들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가요계 최초의 스핀오프 프로모션 전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을 두고 세계적인 K-POP 전문 사이트인 올케이팝(allkpop)과 숨피(soompi), 코리안업데이츠(koreanupdates) 등은 “한류 힙합의 시대를 이끌 신인그룹”이라며 호평했다.
이같은 사전 기대감으로 M.I.B는 이미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서 팬카페가 창설되는 등 폭풍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M.I.B는 특히 멤버 전원이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올 하반기 가요계가 주목하는 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25일 데뷔 정규 앨범을 공개한 M.I.B의 타이틀곡은 ‘G.D.M’으로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 비트가 적절하게 조화된 일렉트로닉 합(Electronic Hop) 장르의 곡이다. ‘G.D.M’은 Girls, Dreams, Money의 약자로 남자들의 희망과 꿈을 노래하고 있다.
M.I.B는 오는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꾸민다.
[25일 첫 정규 앨범을 내고 공식 데뷔한 블록버스터 힙합그룹 M.I.B(왼쪽부터 크림, 5Zic, 심스, 강남). 사진 = 정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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