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퇴단한 박찬호(38)가 한국행을 희망했다.
일본 스포츠신문인 스포츠호치는 25일 오릭스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은 박찬호가 한국행을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찬호가 올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1승 5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해 외야수 마이크 헤스만, 프란시스코 카라바이요와 함께 방출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매체와의 인터뷰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미안하다.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도움을 줄 자신있다"며 한국행을 희망했다.
스포츠호치는 "박찬호가 한국 무대로 복귀하기 위해선 1년 간 휴식을 취해야 하지만 스타 선수인만큼 특혜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했다.
[사진 = 박찬호]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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