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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나영석 KBS PD가 사회초년병들에 조언을 전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 연출하고 있는 나영석 PD는 25일 방송된 퀴즈쇼 ‘1 대 100’에 출연해 사회초년병 100명과 함께 문제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5단계에서 ‘공휴일이 1년에 10일밖에 되지 않아 국민들이 꾀병으로 결근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이라는 문제를 받았다. 보기는 1번 멕시코, 2번 중국, 3번 호주였다.
이에 나 PD는 “중국은 춘절도 있고 하니까 중국은 아닌 것 같다. 멕시코를 고르겠다”고 하며 1번 멕시코를 택했지만 정답은 중국이었다.
예상치 못한 탈락에 나 PD는 “지금 은지원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이 사건을 영원히 비밀로 부칠 생각이다. 방송 당일 회식을 잡던가 해야겠다. PD가 천직이라는 생각은 오늘 처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나 PD는 사회초년병에게도 조언을 전했다. 그는 “누구나 시행착오는 겪습니다. 더 많이 뛰어다니시면서 시행착오를 더 많이 겪는다면 나중에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1 대 100'에서 사회초년병에 조언을 전한 나영석 PD.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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