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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드라마의 백미는 단막극, KBS '드라마스페셜' 성과와 숙제

시간2011-11-25 09:00:01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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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능력 있는 연출자가 데뷔의 기회를 얻었고, 수준 높은 작가들이 배출됐다. 숨어있던 신인배우들이 발굴됐고, 기존 연기자들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5월 15일 ‘드라마시티’의 다른 이름 ‘드라마 스페셜’로 힘겹게 탄생한 단막극의 성과다.

지난해 5~11월 ‘시즌1’ 기간 동안 단막극 24편을 방영한 뒤, 다시 6개월 동안 2·4부작에서 8부작까지 연작물을 내보냈다. 다시 올 6월부터 시작한 시즌2에서는 이달 27일까지 단막 23편을 내보낼 예정이다. 시즌3은 내년 6월께 시작할 예정이다. ‘드라마스페셜’의 성과와 숙제를 짚었다.

신인 작가의 발굴

단막극의 첫 번째 필요 이유는 작가의 발굴이다. 신인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절대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 9일 방영된 ‘마음을 자르다’를 쓴 허성혜 작가는 내년 초 방영될 KBS 2TV 미니시리즈 ‘드림하이 시즌2’를 집필중이며, 지난해 7월 10일 방영된 ‘위대한 계춘빈’을 쓴 윤지희 작가는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꽃미남 라면가게’를 집필 중이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최지영 CP는 “KBS는 4년 동안 꾸준히 극본 공모를 하고 있다. 6개의 작품이 신인 작가 작품이다. KBS 단막극은 명실상부 신인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인·중견 배우의 재조명

영화 ‘모비딕’, ‘부당거래’ 등에서 활약한 이희준은 KBS 드라마 스페셜 ‘동일범’의 연쇄 살인범, ‘규피드 팩토리’의 바람기 많은 작곡가로 등장해 다양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파 배우의 등장을 알렸다.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배우 중 하나다.

또 뮤지컬 배우 최성원은 ‘기쁜 우리 젊은 날’에서 1980년 광주를 온몸으로 겪는 대구 출신 개그맨 지망생을 열연했고, 그룹 문차일드 출신 허정민은 ‘82년생 지훈이’에서 서른살 88만원 세대를 연기하면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여자 연기자도 있다. 현재 MBC ‘애정만만세’에서 활약중인 엄현경도 KBS 드라마 스페셜 ‘딸기 아이스크림’에서 섬세한 연기로 사랑과 상실이라는 이중적인 감정을 표현해 감동을 전했다.

기성 배우들의 변신도 돋보였다. 손현주는 따뜻하고 속 깊은 이미지에서 탈피, ‘남자가 운다’에서 냉혹한 킬러의 모습을 보였다. 또 유진은 20kg이 넘는 특수 분장을 하고 비만으로 고통 받는 백제 화평공주를 연기했다. 이종혁 역시 ‘영덕우먼스씨름단’을 통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벗어나 허세 많고 건들건들한 씨름 코치 역할로 새로운 느낌을 전했다.

숨은 연출가의 데뷔

이번 KBS 드라마 스페셜을 통해 데뷔에 성공한 PD는 총 5명. 화평공주 ‘체중감량사’의 송현욱 PD,‘ 미련’의 김상휘 PD, ‘동일범’의 모완일 PD, ‘휴먼카지노’의 김성윤 PD, ‘터미널’의 전우성 PD가 그렇다.

특히 송현욱 PD는 ‘화평공주 체중감량사’를 통해 단막극 사상 이례적으로 9.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한국PD협회로부터 ‘이 달의 PD상’을 수상했다. 또 2011 제 16회 아시아 TV 어워즈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KBS 고영탁 드라마국장은 “단막극이 드라마 시장에서 생존하기 힘든 상황에서 이만큼 성장에 기여한 모든 사람들께 고맙다. 단막극이 한국드라마 수준을 높이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고, 또 신인 연출자 작가의 데뷔, 연기자의 육성 등의 창의적인 드라마 활성화에 기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설의 백미가 단편소설이듯 드라마 역시 한 편의 기승전결로 완결되는 단막극이 백미다. 이 단막극을 늘리면 4부작에서 미니시리즈, 주말 연속극이 된다. 핵심은 단막극에 있기 때문에 단막극의 발전이 드라마 콘텐츠에 직결된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커다란 숙제

각 방송사의 단막극 존속 문제는 실적과 의미의 싸움에서 비롯된다. 아무리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도 단막극은 시청자의 외면을 받기 쉬운 포맷이다. 특히 광고수익은 회당 1억 정도의 제작비에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미니시리즈(회당 2억5천~3억)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값인데도 말이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들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최지영 CP는 “저예산 영화도 10억이 넘는데 1억으로 1시간 분량의 드라마를 만든다. 연출로 모든 것을 보완하고 있다. 앞으로 지원의 규모가 체계화 돼서 우리 뿐 아니라 타 방송사의 단막극 지원도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적 자원들이 배출되면서 더 큰 열매인 한류를 얻었다. 지원이 끊긴다면 그 인적 자원들이 고갈될 수 있다.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편성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현재 KBS ‘드라마 스페셜’은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고 있다. 방송을 제작한 한 PD는 “사실 우리도 제시간에 다 보지 못한다. 다운을 받아 보기도 한다. 우리도 이런 상황인데 시청자들은 어떻겠냐”고 토로했다.

KBS 고영탁 국장은 “시간을 당기는 것은 방송사 입장에서 경영적인 측면과 직결된다. 광고를 팔아서 도움이 되고. 경영적인 측면에서 자유롭다면 편성 판단에 따라 좋은 시간에 자리 잡을 것이다. 마음처럼 쉽지 않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KBS는 12월 4일 4부작 ‘아들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연작드라마를 방영한다. 첫 화에는 배우 황수정이 4년만에 이 드라마로 방송에 복귀하며, 상대역으로 최수종이 출연한다.

[올해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스틸컷(맨위 세번째), 이희준(두번째), KBS 고영탁 국장(맨아래). 사진 = KBS 제공 ]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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