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달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파격노출을 한 배우 오인혜의 영화가 극장에서 빛을 본다.
25일 오전 영화 제작사 필름라인은 "오인혜 주연의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이 오는 12월 8일 개봉이 확정됐다"며 "이에 앞서 오는 30일 언론시사회를 개최할 것이다"고 밝혔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출품돼 파격적인 노출연기와 정사신으로 숱한 화제를 낳았다. 이 작품은 불륜관계 커플, 사제관계 커플이 욕망의 끝을 확인하는 과정을 그린 에로틱 드라마다.
박철수 감독과 김태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인혜 외에 조선묵, 안지혜, 이진주 등이 출연한다. 청소년관람불가다.
[사진 =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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