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결혼' 강성연 "김가온과 결혼후 철들 것 같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겸 가수 강성연(35)이 결혼을 앞두고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강성연은 2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동갑내기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의 결혼 준비 소감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연은 "집에서 막내지만 평소에 애교가 없는데, 막상 결혼 준비를 하다보니 막내가 된다"며 "준비하면서 내가 철없는 막내라는 생각이 드는게 한없이 찡얼찡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후에 철이 들 것 같다. (결혼 준비로) 서운하게 하고 가는 것 같아서 결혼하고 잘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1월 7일 서울대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강성연은 케이블채널 올'리브 '푸드에세이' MC당시 우연찮게 김가온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비부부 강성연-김가온. 사진 = SBS 캡쳐, 싸이더스HQ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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