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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이하 음저협)가 음악 저작권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음저협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대중음악공연장에서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시상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가수 중심으로 치러져왔던 시상식과는 달리 가수들이 부른 노래를 직접 창작(작사, 작곡, 편곡)했던 저작자들에게 시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상식은 지난 1년 동안 히트 음악을 만들어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작가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대중음악 장르별(발라드, 댄스, 록, 힙합, 트로트, OST), 순수음악(국악, 동요, 가곡) 중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을 만든 작가들, 그 음악을 실연한 가수들을 초청해 시상한다.
또 특별상으로 공로상, 한류음악상, 신인상, 싱어송라이터상, 편곡상, 음반제작자상, 공연문화상 등이 수여된다.
설운도, 이승환, 싸이, 백지영 등 가수들과 방시혁, 조영수 등 작곡가들이 함께 참여해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에 참석하는 가수 이승환, 백지영, 싸이(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YG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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