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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연기자 박수진과 김영광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국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에 캐스팅됐다.
채널A 관계자는 25일 박수진과 김영광이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연인으로 호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중 박수진은 청순하면서도 털털한 성격의 정단비 역할을 맡아 이슬우(김영광 분)와 오랜 친구이자 애인, 혹은 오누이 같은 느낌의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활력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김영광은 홀로된 어머니 황수자(박원숙 분)의 친구이자 연인 같은 아들 이슬우 역으로 등장한다.
이에 김영광은 "이번 작품으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며, 연기에 대한 진실성을 담아 책임감 있게 배역을 소화해 내고 싶다. 이 시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느끼며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건강한 젊은이들의 일과 꿈,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지창욱, 왕지혜, 김영광, 박수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2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박수진(왼쪽), 김영광사진 = 채널A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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