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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누렸던 상근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25일 CU미디어 계열 케이블채널 Y-STAR는 "26일 방송되는 이 채널의 '궁금타'에서 상근이의 근황을 방송한다"라고 밝혔다.
상근이는 '1박2일' 출연 당시, 각종 행사 거마비가 무려 200만원, 월 수입이 700만원에 달할 정도의 톱스타 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방송 출연 중단 후에는 사망설이 떠돌기도 했다.
'궁금타' 제작진은 "상근이는 예전과 다름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제작진을 맞이했다"라고 밝혔다. 그의 건강에 대해 현재 상근이를 보호하고 있는 동물행동교정전문가 이웅종 소장은 "상근이는 올해 7세로 아직 팔팔한 나이"라며 "현재 상근이는 공식적인 아내가 둘에 별도로 애인까지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상근이와 짝을 지어주고 싶다는 견주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고. 하지만 상근이의 건강이 염려돼 완곡하게 거절하고 있다고 한다.
'1박2일'에서 맺어진 멤버들과의 인연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의외의 소식이었다. 원조 멤버인 개그맨 지상렬과 이수근은 가끔씩 상근이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등, 친밀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상렬은 자신과 같은 돌림자를 쓰는 상근이를 친동생처럼 챙긴다는 게 이 소장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궁금타'에서는 국민MC 강호동과 배우 김성민의 근황도 함께 전한다.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사진 = CU미디어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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