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내야수 미야모토 신야(41)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24일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2011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센트럴리그 3루수에 미야모토 신야가 뽑혔다는 사실을 전했다.
3년 연속 3루수 부문에서 수상한 미야모토는 미야모토는 개인 통산 9번째 황금 장갑을 거머쥐게됐다. 또한 미야모토는 11월 1일 현재 40세 11개월로 최고령 수상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미야모토는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수비에서는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다"며 자신의 야구 인생을 되돌이켜봤다.
한편 한국프로야구에서 최고령 수상자는 2007년 시상식 당일 38세6개월15일의 나이로 지명타자 부문에서 수상한 양준혁이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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