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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3인조 혼성 인디밴드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가 공연을 열 때마다 매진 기록을 쓰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009년 미니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떠오르는 인디신. 지금까지 발표한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들은 지난 7월 서울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정규 1집 발매 기념 공연을 매진시킨데 이어 오는 12월 23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일찌감치 매진시켰다.
공연을 한 달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진된 것은 이례적인 일. 이는 최근 불고 있는 밴드 열풍과 함께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어반자카파의 음악적 저력이 공연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재즈밴드 JHG가 세션으로 참여한다. 어반자카파는 히트곡들 외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 메들리 등 새로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어반자카파는 현재 ‘봄을 그리다’로 후속곡 활동 중이며 오는 12월 6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떠오르는 3인조 혼성밴드 어반자카파.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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