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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영아가 귀여움을 벗고 까칠한 매력을 더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연출 김병수 제작 CMG초록별) 녹화에서 초보 여검사 유정인 역으로 분한 이영아가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검사 유정인(이영아 분)의 아버지가 조폭 두목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반전을 선사했다.
뭔가 이상한 점을 눈치 챈 민태연 검사(연정훈 분)가 다그치자 "남의 패를 보고 싶으면요, 자기 패를 먼저 까는 거예요"라고 쏘아붙여 심상치 않은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27일 방송될 '좋은 친구들' 편에서는 강북파 조폭 보스가 쓰레기 더미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스릴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하지만 뒤늦게 사건 현장에 도착한 이영아는 사체에 남겨진 흔적들이 죽기 전, 세 단계에 걸쳐 고문을 받은 흔적이라고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조폭 사건과 관계가 있음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이영아는 독기를 폭발시키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고, 공개된 스틸 컷을 통해서도 강렬한 눈빛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 드라마이다. 방송은 27일 밤 11시이다.
[이영아. 사진 = CJ E&M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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