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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속 수애의 임신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에서 서연(수애 분)과 지형(김래원 분)의 결혼이 빠르게 진행됐다. 그간 서연은 지형의 사랑을 거부해왔기에 극적 전개에 시청자들은 이색적인 감상평을 남기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수애의 임신설이 제기됐다. 네티즌은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은만큼 수애의 임신이 극적 반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주장을 뒷받침했다.
'천일의 약속'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향기(정유미)는 지형의 파혼소식을 접하고 헛구역질을 해 임신이 아니냐는 여론에 시달렸다. 또 서연 역시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결혼을 서두르는 지형때문에 임신설에 시달린 바 있다. 당시 서연은 지형의 어머니 강수정(김해숙 분)에게 알츠하이머 환자임을 고백하며 이를 무마했지만 의혹은 가시지 않았다.
한편 '천일의 약속'은 지난 22일 방송에서 시청률 17.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수애(위쪽)-김해숙. 사진 = SBS 방송캡쳐]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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