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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배우 송중기 때문에 안티카페가 생긴 사연을 공개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 코너의 엉뚱 커플, 신보라와 송준근이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신보라는 송중기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송중기는 '생활의 발견'에 귀여운 연하남으로 출연해 신보라의 볼에 뽀뽀를 하는 등 필살 애교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MC 강석우는 신보라에게 "혹시 송중기 팬들의 항의는 없었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신보라는 "방송이 나가고 안티카페만 9개가 생겼다"라고 답했다.
패널 김효진은 "(안티카페) 100 개가 생겨도 송중기한테 뽀뽀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송준근은 "방송 후 신보라가 방명록을 닫는 바람에 송중기 팬들이 내 방명록에 신보라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왼쪽), 송중기.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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