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청룡상' 축하무대에 들썩들썩, 영화인 무게감 깼다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제32회 청룡영화상' 축하무대로 긴강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녹였다.

원더걸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2부 축하무대에 올랐다.

'비 마이 베이비'로 2부의 시작을 알린 원더걸스는 특유의 발랄함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매너로 영화인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평소 축하무대의 호응이 없기로 유명한 영화제의 무게감을 깨며 축제분위기를 살렸다.

배우 김하늘은 고개를 끄덕이며 리듬을 탔고, 고창석과 이다윗 역시 즐거운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정려원과 한채영 역시 박수를 치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보여 영화제에 훈훈함을 더했다.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꾸민 원더걸스와 호응하는 배우들.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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