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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박수홍(41)이 노총각의 삶에 불만이 없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왜 결혼을 못하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수홍은 "승부(?)는 길게 봐야 한다"며 나이가 있다고 해 결혼을 급하게 할 마음이 없음을 내비쳤다.
이어 박수홍은 "2040년에는 인간의 평균수명이 90세라고 하더라. 30년을 살아도 아내에게 행복하게 해주고 싶지 끈질기게 50년 살아서 '이 영감 빨리 안 죽나'라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예전에는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클럽에도 안 갔는데 요즘엔 다닌다. 요즘의 제 삶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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