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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엄지원이 프로야구 선수 김경언(한화)과 결혼한 엄수원씨는 친동생이 아닌 사촌 동생이라고 밝혔다.
엄지원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음... 전 동생이 없어요... 김경언 선수랑 결혼한 건 제 사촌동생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엄지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화 김경언 선수 오늘 저의 제부가 되었답니다. 앞으로 경기! 지켜보겠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 된 사진 속 엄지원은 사촌동생 엄수원씨와 김경언 선수를 양팔에 팔짱을 낀 채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김경언, 엄지원, 엄수원 씨(왼쪽부터). 사진 = 엄지원 트위터 캡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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