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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구혜선이 칵핏 시뮬레이터에서 파일럿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구혜선은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 배려심이 넘치는 비행 부기장 한다진 역을 맡았다.
그런 그가 최근 비행기조종실 내 시뮬레이션 임무에 참여하면서 실제 파일럿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구혜선은 극중 윙스에어로 설정된 오쇠동 아시아나항공내 위치한 칵핏 시뮬레이터에서 기장 장대연역 손현주와 함께 촬영에 임했다.
특히, 당시 아시아나항공의 운항훈련팀의 고성호 교관이 참여해 주동민 PD와 둘을 향해 실제 비행조종에 대한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고 교관은 당시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사인 PF(Pilot in flight)석에 앉은 손현주와 PF가 올바르게 운행하는지 옆에서 모니터하면서 어드바이스하는 PM(Pilot monitoring)석에 앉은 구혜선의 역할에도 꼼꼼히 설명했을 뿐만 아니라 촬영중이던 항공기를 발로 콘트롤하는 러더에 대해서도 손쉽게 이끌며 촬영에 도움을 줬다.
제작진은 "기장역과 부기장역을 맡은 지진희씨와 손현주씨, 그리고 구혜선씨등 연기자들이 실제 기장못지 않은 열의로 촬영에 임하면서 캐릭터에 빠져들고 있다"며 "우리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브라운관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비행조종석에 대해서도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지진희, 구혜선, 유선, 이천희, 손현주, 서승현, 션리차드, 김진근 등이 출연하며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2012년 1월 4일 첫방송 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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