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상무가 18세 이하(U-18) 유소년팀인 용운고등학교에 이어 U-15유소년팀 함창중학교 축구팀을 창단했다.
상주상무는 27일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함창중학교에서 함창중학교 축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성백영 상주시장 등 각계 축구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함창중학교 유소년축구단 창단으로 상주는 경상북도 북부지방에서는 최초로 중·고등학교, 프로에 이르기까지 축구 인프라를 구축한 도시가 됐다. 방호진 감독과 하승룡 코치 등 선수단 26명으로 구성된 함창중학교 유소년축구단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소년육성기금으로 운영된다.
이재철 상주상무 단장은 "상주지역 학교인 함창중학교 축구단이 창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완벽한 축구선수 육성 인프라를 구축한 축구단으로 전국 최고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상무 유소년 선수들이 지성과 인성,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유소년 축구단 창단을 통해 상주상무피닉스 축구단도 2012시즌 K리그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상주상무피닉스 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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