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27·206cm)가 자신의 27번째 생일에 고등학교 때부터 교제한 여자친구 세바나 브린슨과 약혼식을 올렸다.
미국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각) 제임스가 자신의 생일인 지난해 12월 31일 팀 동료들과 친구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깜짝 약혼식을 거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임스는 여자친구 브린슨에게 약혼을 청했으며 브린슨은 제임스의 제안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자리에 참석한 올스타 포워드 보쉬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제임스에게 멋진 일을 했다고 전해줬다. 두 사람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애미 스포엘스트라 감독 역시 “멋진 밤이었다”고 제임스와 브린스 커플의 약혼식을 축하했다.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제임스와 친분이 두터운 크리스 폴도 트위터를 통해 제임스의 약혼을 축하했고 마이애미 히트의 미키 애리슨 구단주도 제임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현재 제임스와 브린슨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아직 둘의 결혼식 날짜는 발표하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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