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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신예 아이돌그룹 카오스(CHAOS) 멤버 박태양이 빅뱅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과 같은 이름 때문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카오스는 남성듀오 노라조 소속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돌그룹이다. 1월 첫째 주 가요계 데뷔를 앞둔 가운데 ‘태양’이란 이름으로 인해 빅뱅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
이를 두고 빅뱅 팬들은 빅뱅 멤버 태양이 이미 이 예명을 사용하고 있으니 다른 이름으로 사용해 줄 것을 카오스 측에 요청하고 나섰고, 카오스 소속사 측도 이름 앞에 ‘성’을 넣겠다고 수락했다.
이와 관련 카오스의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측 관계자는 “멤버 태양의 이름은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지난 2004년 방송 활동 당시 이미 박태양이라는 본명으로 활동을 했었다”며 “앞으로 이름을 사용할 때 꼭 앞에 성을 붙여 박태양으로 활동하겠다. 이름에 대한 오해를 푸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빅뱅 멤버 태양과 같은 이름을 쓰고 있는 아이돌그룹 카오스 멤버 박태양. 사진 = 위닝인사이트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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