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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시영이 배우 이동욱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이시영은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 그랜드볼룸에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 제작 GnG 프로덕션) 제작 발표회에서 "이동욱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데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처음에 이동욱 선배님이 이렇게까지 망가질지 몰랐다"며 "드라마 '달콤한 인생'을 인상깊게 봐서 그런지 진지하고 우울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자꾸 비방용 애드리브를 많이 하더라. 그런 끼를 어떻게 숨기고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동욱은 "숨기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른 연기로 풀었던 것이다. 사실 14년동안 연기를 하면서 시트콤도 했었고, 망가지기도 했다"며 "(망가지지 않게)생긴 것과 다르게 행동하니까 시너지 효과가 온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이동운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4일 첫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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