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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 이벤트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다이나믹 듀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아트토이 아티스트인 쿨레인과 함께 '아베마후드 피규어'를 제작했다. 여기에 1/600 확률로 황금색의 피규어를 숨겨놓았다.
이 이벤트를 통해 다이나믹 듀오는 당첨자에게 공연을 직접 선사할 기획이었지만, 이벤트를 진행한 지 한 달 이상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피규어 제작 단계부터 준비했던 이벤트인데 당첨자가 나오고 있지 않아 당황스럽다. 포장지를 개봉해 황금 피규어에 당첨되진 않았는지 꼭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나믹 듀오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 멤버 개코는 "준비한게 많았는데.. 허허.. 당황스럽네.."라며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군 입대 등 2년의 공백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야심차게 이벤트까지 준비한 다이나믹 듀오는 당첨자가 빨리 나오길 바라고 있으며, 오는 4일 정규 6집 앨범 'DIGILOG 2/2'를 발매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앨범 발매 이벤트를 기획한 다이나믹 듀오.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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