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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타이거JK의 투병에 윤미래의 격려가 컸다
타이거JK는 윤미래와 함께 진행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약 부작용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찐 적이 있다"고 과거 투병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약 부작용으로 30kg정도 쪘었다. 엄마가 나를 못 알아보시고 지나쳤을 정도였다"고 당시 병으로 힘겨웠던 사연을 털어 놓았다.
이어 "내가 계속 살이 쪄서 뚱뚱했을 때에도 미래는 옆에서 진심으로 '섹시하다' '멋있다'고 하면서 나에게 용기를 줬다"고 아내 윤미래에게 감동 받은 사연을 고백해 모든 이들을 감동 시켰다.
이에 윤미래는 "처음엔 단순한 디스크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평생 고칠 수 없는 병이라고 하더라"며 "오빠는 많이 아픈데도 항상 괜찮다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정작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미안했다"고 당시 타이거Jk의 투병 스토리를 전해 모두의 눈시울을 적셨다
타이거 JK의 힘겨운 투병생활은 오는 3일 밤 11시 15분 '스승장구'를 통해 공개된다.
['승승장구' 녹화장 스틸.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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