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과 차두리가 교체 출전한 셀틱이 던펌라인에 완승을 거뒀다.
셀틱은 3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던펌라인 이스트엔드파크서 열린 던펌라인과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리그 10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17승2무3패(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 레인저스(승점 51점)와 승점 2점차의 간격을 유지했다.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는 던펌라인전서 나란히 교체 출전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양팀의 경기서 셀틱은 저반 17분 스토크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스토크는 사라마스의 어시스트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셀틱은 전반 39분 빅토르 완야마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셀틱은 후반 20분 게리 후퍼 대신 기성용을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이후 셀틱은 후반 23분 물그루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셀틱의 차두리는 후반 29? 매투스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셀틱은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던펌라인전을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