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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등을 지낸 지관 스님이 2일 오후 7시 55분 서울 정릉 경국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80, 법랍 66.
지관 스님은 지난 1947년 해인사에서 당대 최고 율사였던 자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38세에 해인사 주지를 맡은 데 이어 동국대 총장과 조계종 총무원장(2005-2009) 등을 지냈다.
고인은 1991년 사재를 털어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을 개원한 뒤 1982년부터 불교대백과사전인 가산불교대사림 편찬 작업을 한 불교계 대표적인 학승으로 꼽힌다.
2008년 8월에는 20만명이 운집한 범불교도 대회를 봉행하도록 하는 등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향적 움직임에 비판적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장례는 7일장으로 치러지며 8일 오전 11시 해인사에서 영결식과 다비식이 봉행된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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