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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동욱과 이시영이 남남커플 같은 이색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KBS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의 제작사 GnG프로덕션은 극 중 박무열과 유은재 역을 맡은 이동욱과 이시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이동욱은 콧수염을 기른 터프한 얼굴에 깔끔하고 시크한 블랙수트를 매치시켜 세련된 느낌을 풍겼다.
이시영은 짧은 곱슬의 폭탄머리에 블랙하의와 코트를 입고 넥타이를 맸고, 여기에 운동화를 매치시키며 좀 더 편안하고 활동성을 강조한 패션을 선보였다.
우월한 기럭지와 옷맵시를 과시하며 야성미와 섹시함을 표출하는 이동욱과 여성미 대신 아름다운 미소년의 보이시한 이미지를 표출하는 이시영의 조합이 마치 비주얼 최강의 남남커플을 연상시키며, 이 이색커플이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사랑을 빚어나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이동욱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와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의 배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오는 4일 첫방송된다.
['난폭한 로맨스' 주인공 이시영과 이동욱. 사진 = GnG프로덕션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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