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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선덜랜드가 위건을 대파했다.
선덜랜드는 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위건 DW스타디움서 열린 위건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서 4-1로 크게 이겼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위건전서 후반 종료 직전 교체 출전하는데 그쳤다. 선덜랜드는 위건전 승리로 최근 4경기서 3승1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서 선덜랜드는 벤트너와 세세뇽이 공격수로 나섰고 맥클린과 리차드슨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캐터몰과 보한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은 경기초반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선덜랜드는 전반 인저리타임 가드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선덜랜드는 후반전들어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선덜랜드는 후반 9분 맥클린이 헤딩골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위건은 후반 16분 로달레가가 만회골을 성공시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선덜랜드는 후반 27분 세세뇽이 벤트너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보한이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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